대구지역 최초 시내면세점인 그랜드호텔 면세점이 2013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 별관 4층 건물에 1천392㎡ 규모로 들어서있다. 1~2층은 해외명품관, 3층은 해외 및 국내브랜드관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제품을 모았으며, 4층은 케이크와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로 구성됐다. 화장품·가방·시계·액세서리·안경류·담배·주류·인삼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되고 있으며, 2014년 9월 인터넷쇼핑몰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