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서원으로서, 추계 추씨(秋溪 秋氏)의 중시조이며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인 노당 추적선생을 봉안한 서원이다. 조선 순조25년(1825년)10월에 팔도 유림과 20대손인 추세문에 의해 창건되었는데 대원군의 서원정리 당시에 화를 면하여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경내에는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되어 있고 팔작 지붕의 서원을 비롯하여 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의 사당 등 6동의 건물이 있고 신도비가 있으며 추적 선생이 쓴 명심보감 목판 31매가 유일본으로 유형문화재 제37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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