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후 원래 부속품 상회가 달성공원 주변 대신동에 있었으나 서문시장 주변에 상가가 조성되면서 현재의 북성로 위치로 이전되었다. 이후 6.25 전쟁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처의 피난민들이 모여들어 더욱 번창했고 현재의 부속골목으로 칭하게 되었다. 1968년경부터 명덕로터리 주변에 자동차 중고 부속상이 생겨나서 판매 및 자동차수리를 하였으며 1978년도 도로가 확장 개통되면서 골목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속상, 빵구집, 밧데리 등 자동차 관련 점포들이 모여들어 상가가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