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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과 연계한「2017 제야의 타종」대구를 넘어 전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개최!
부서명
관리자
등록일
2017-12-29
작성자
관리자
조회
710
성화봉송과 연계한「2017 제야의 타종」대구를 넘어 전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개최!
도시철도는 반월당역 기준 새벽 1시 40분, 버스는 동성로 인근 기준 새벽 1시 30분까지 연장
제야의 타종 사진

대구시는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2017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를 12월 31일(일) 오후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월) 새벽 0시 55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 제야의 타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행사와 연계해 예년보다 더 화려하고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 2017 제야의 타종행사는 내년도 전 국가적 메가 이벤트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새해를 맞을 것을 기원하는 의미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동참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연출된다.
 
○ 이를 위해, 올해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당일 대구시는 지역 내 올림픽 붐을 조성하고자 시민들이 제3의 성화주자로서 성화안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성화LED등을 배부한다. 이 외에 올림픽 파트너사인 KT·삼성·코카콜라도 에어볼 소망적기, 가상현실 체험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개별 프로모션차량‧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시민들의 흥미와 재미를 한층 북돋우기 위해 영상장비도 대거 확충한다. 종각 전방에 좌우 개방형 와이드 스크린폭(12m)를 설치하여 극적 효과를 높이고, 기존 2대였던 보조 스크린을 2배 이상(4대) 늘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어디서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 시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기 위한 내부 콘텐츠도 더욱 다채로워진다. 웅장한 북소리가 울려퍼지는 타악공연으로 시작될 식전행사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전문 예술단체들이 오페라, 뮤지컬 등 음악에서부터 전통무용·치어리딩까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대구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한껏 제고할 예정이다.
 
○ 이어질 성화문화행사에서는 LED인터렉티브 퍼포먼스, ‘들었다 놨다’, ‘좋다’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이브레이크’의 공연, 비보잉 퍼포먼스 등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이 연이어 선을 보인다. 분위기가 최고조로 달아오를 때쯤, 타종인사와 함께 하는 성화봉송 퍼레이드단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도착할 예정이다. 해당 성화는 공평네거리 인근에서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인 진선유 선수로부터 최종 주자인 가수 이승철에게 전달되는데, 권영진 시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함께 성화를 메인무대에 안치하는 순간 행사장의 열기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올해 타종행사에는 주요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스포츠 및 연예 분야 스타들도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성화주자로 참여한 가수 이승철, 진선유 선수를 비롯해, 지난 10월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 前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성화주자로 나선다. 그 밖에도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공헌한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지난해 서문시장 화재의 아픔을 딛고 대체상가(베네시움)에서 새출발하도록 이끈 김영오 대구상인연합회 회장 등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 선정된 33명의 타종인사들은 5개 팀으로 나누어,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등 250만 대구시민의 희망과 기대를 담아 달구벌 타종을 33회 타종하게 된다. 타종이 종료된 이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하여 류규하 시의회 의장, 이희범 조직위원장의 신년메시지 낭독이 이어질 예정이다.
 
○ 식후 문화행사로는 라이브의 황제 가수 이승철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공연은 재능기부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소녀시대’, ‘네버엔딩스토리‘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흡사 콘서트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축하공연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출연진 전원과 타종에 참여한 인사들이 다같이 참여하는 ‘대구찬가’ 합창이 이어지고, 영상과 음악·레이저가 어우러진 음악 불꽃쇼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불꽃을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하트·스마일 등 아름다운 문양으로 희망찬 새해의 새벽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 한편, 대구시는 제야의 타종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2월 31일(일) 밤 11시부터 익일(월) 새벽 1시 30분까지 국채보상로(동신교 서편 네거리~동대구신협 네거리~종각네거리∼공평네거리)와 동덕로(삼덕네거리∼경대병원 네거리∼동인치안센터 네거리∼동인네거리)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경찰·소방·공무원·보안요원 등 70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 또한, 도시철도는 반월당역 기준 새벽 1시 40분, 버스는 동성로 인근 기준 새벽 1시 30분 등까지 대중교통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년 탄핵, 조기 대선 등 국가적 위기상황속에서도 위대한 대구시민들께서는 흔들림 없이 2017년을 ‘대구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 주셨다”며, “힘찬 달구벌 타종소리와 함께 행복한 가족, 따뜻한 이웃, 내일을 꿈꾸는 청년들로 가득한 아름다운 대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2017 제야의 타종행사 안내 및 교통대책 첨부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