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치유해 줄 오페라 콘서트가 열린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 ‘DIOO’와 오페라, 뮤지컬, 팝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대중들과 소통해온 ‘프리소울’이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 한국 및 이탈리아 가곡, 연주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러 공연장을 찾지 않으면 만나기 힘든 전문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실력파 성악가들의 노래를 실제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8월 22일(토) 봉무공원을 시작으로 수성못 수상무대(8/27), 2․28기념중앙공원(8/28), 혁신도시 부근 신서중앙근린공원(9/3)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구 전역의 공원에서 총 4회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 소 | 일 시 | 공연시간 |
봉무공원 | 2015. 8. 22. 18:00 | 30분 |
수성못 | 2015. 8. 27. 19:30 | 1시간 |
2․28기념중앙공원 | 2015. 8. 28. 19:30 | 1시간 |
신서중앙근린공원 | 2015. 9. 3. 19:30 | 1시간 |
○ 한편, 10월 8일에서 11월 7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자체 제작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를 비롯해 독일 비스바덴극장 오리지널 프로덕션 <로엔그린>, 바리톤 고성현을 비롯한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남오페라단의 <리골레토>, 국립오페라단의 한국 최초 전막 프로덕션 <진주조개잡이>,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가락국기> 등 다섯 개 메인작품을 중심으로 장대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