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대표은행인 BCA(Bank Centra Asia)의 VIP 고객 중 부동산 자산관리(PM: Property Management) 업체 사장, 임원 39명이 건설업, 부동산 노하우에 대한 벤치마킹과 관광을 목적으로 대구를 방문한다.
○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관광단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동안 서울(2박), 대구(1박), 구미(1박)를 방문하며, 대구에서는 11월 10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을 갖는다.
○ 우선, 지역 건설업체인 현암건설을 찾아 부동산 시장조사, 운영수익 극대화, 임대․분양 마케팅 전략, 부동산 임대차 관리 등을 벤치마킹하고, 83타워, 약령시 한의학 박물관 족욕체험, 동성로 쇼핑 등을 관광한다.
○ 대구시는 향후 중국시장 다음으로 관광시장의 큰 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도네시아(2억 5천만 명)와 말레이시아(3천만 명) 등 동남아 무슬림 관광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 지난 9월에는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에 참가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여행사 68개 업체를 대상으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와 세일즈콜 등을 추진했다.
○ 오는 11월 23일에는 말레이시아 수학여행단 35명, 11월 29일에는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25명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내년 1분기까지 인도네시아 무슬림 관광객 600명 유치를 목표로 정하고, 해외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봄 벚꽃 특화 관광상품을 현지 홈쇼핑 방송을 통해 홍보하는 등 활발한 모객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아울러, 대구시는 동남아 무슬림의 대구방문 관광 환경조성을 위해 한국형 할랄 한식당(대구거주 무슬림)과 기도실(공항, 호텔) 설치를 유도하고,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해 한국형 할랄제품(화장품, 주얼리 등) 및 지역 식품의 할랄 인증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