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는 문묘와 어진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유학을 가르쳐 인재를 양성하는 조선시대의 지방교육기관이었다. 칠곡향교는 학문을 연구하는 장소인 명륜당을 앞에 두고 묘당인 대성전을 뒤로 배치하였다. <좀 더 알아보기> 1977년 11월 22일 대구광역시문화재자료 제6호로 지정되었다. 향교는 문묘와 어진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유학(儒學)을 가르쳐 인재를 양성하는 조선시대의 지방교육기관이었다. 칠곡향교는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 칠곡중학교 안에 있으며, 학문을 연구하는 장소인 명륜당이 앞에 있고 묘당(廟堂)인 대성전(大成殿)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 배치 방식을 따랐다. 대성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홑처마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17세기 초기에 처음 지어졌다고 하나 건물 양식과 현판의 기록으로 보아 20세기 초기에 지어진 건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