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 모습이 마치 용이 누운 형국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와룡산'이다.
와룡산은 해발 299.6m로 도심과 가깝고 산세가 완만하여 찾는 이가 많은 산으로,
계성고 우측 등산로로 걷다보면 자연생태체험숲을 지나 상리봉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상리봉 정상에는 대구 전경과 금호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는데
탁월한 전경으로 매년 1월 1일마다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는 곳이기도 하다.
계성고~상리봉 왕복 코스는 총 2.4km로 30~40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