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동산과 도동서원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대구시가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이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 이번 사업은 화원역사재현지구와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누어 추진되며, 국·공유지 23만㎡에 총 사업비 481억 원(국비337, 시비144)을 투입하여 체험전시관, 테마공원, 조선5현 역사하우스, 서원스테이 등을 2020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 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최종 협의를 거쳐 기 확보된 ’16~’17년도 국비 53억 원이 교부되면 내년 초 화원역사재현지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화원동산과 뛰어난 유교문화의 가치를 지닌 도동서원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대구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기반사업들이 하나둘씩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화원역사재현지구 구상도>